앞의 회사들이 기억에 남기고 싶은 회사들이었다면

아래의 회사는 그 시기에 경험한 회사들을 남기고자 한다

 

VMS 솔루션즈

- 직무 : SW

- 실무면접

윈포시스와 같은 건물을 쓴다 기억남는 것은 나이 있는 분들이 SW에 대해 관심이 있어 보였다 대놓고 카이스트서 출범한 회사라고 광고하니 핵심인력은 카이스트로 구성되어 있나보다 삼성전자/LG전자/하이닉스 이 세개 회사와 일을 하는 것 같았고 모짜르트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공장에서 많이 쓰이는 듯 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합격하고 안갔던 것 같다 신입초봉은 3600+@ 정도인듯 하다

 

윈포시스

- 직무 : 공장자동화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공장자동와 회사이고 삼성디스플레이(국내) BOE(중국)으로 돈을 버는 회사였다 사옥은 동천 U타워로 꼭대기 층으로 이사해서 자율자리제도를 하고 있었다 CEO면담때 느낀 것이지만 직원이 재밌어야 회사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대표이사가 위에 있었다 애니게이트 만큼은 아니지만 간식이 많았고 맥주도 비치해두었다 실리콘밸리 회사들을 벤치마킹하는 듯했다 회사는 나쁘지 않았으나 현장가야 하는 업무를 필수였다 심한건 아니지만 전부 남자여서 군대 문화같은 것도 있었다 뭐 외근 가는 것 빼고는 나쁘지 않은 회사로 보였다 윗사람들이 변하려는 의지가 있었다

 

팀데이터21

- 직무 : 프로그래머

- 온라인 코딩 테스트 -> 면접

하루에 3개의 스케줄을 잡은 날이었던것 같다 면접보고 집에서 온라인 시험보고 그 다음 다빈치FN이라는 곳에 면접을 가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온라인 시험 SQL 작성하는 내용이 있었고 간단히 코딩 문제가 있었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뭘 제대로 한 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시험을 제대로 못보고 더 이상 진행은 못했다

 

SGA 솔루션

- 직무 : 보안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보안회사였다 작은 회사는 아니었고 상장사이나 정체된 회사 같았다 면접에서 특별한 느낌은 없었으나 대한민국이 JAVA 세상인지 C++ 개발자를 구하기 어렵다고 들은 것 같다

 

다빈치FN

- 직무 : 웹개발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정확히 뭐하는 회사인지 모르겠다 2금융?? 정확히 정체는 모르겠는데 핀테크도 다룬다하고 웹 프로그래머 쪽 면접을 보게되었다 당연히 난 웹 개발은 반년도 해본적이 없다 그래도 질문에 적당히 답하고 합격은 되었으나 외주의 손을 빌리는 듯했고 매력에서 끌리지 않아 포기했다 면접관들은 좋은 사람 같았다

 

두플

- 직무 : SW

- 실무면접/사장면접

공장쪽 SW 개발을 하는 것 같았다 C++은 죄다 공장에서 쓰이나 보다 C++의 미래는 스마트 팩토리?? 아니면 구시대 언어라 교체가 안되는건가 싶다

아무튼 합격했으나 가지 않았다 사장이 나에게 기대를 많이 하는 느낌이 부담스럽고 경력도 올려서 들어오게 해주려는 것 같아 그닥이었다

책임급 분이 실력은 있어보였으나 무서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요즘 중소기업 사람 채용하기 어렵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모니터랩

- 직무 : 보안 SW(Linux)

- 코딩테스트/실무면접 -> 임원면접??

나름 한분야에서 이름있는 보안회사로 기억한다 다만 코딩테스트를 Linux 환경에서 GCC로 코딩해야 해서 Linux 환경에서 빌드조차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풀수는 없었다 한시간정도 시험지에 해법만 작성하고 사진찍고 나왔다 아마 전부 다 풀려면 3시간 정도 걸릴 듯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신아시스템

- 직무 : SW

- 실무/사장면접

빌딩자동화 분야 회사였다 델파이가 주력이다보니 아마 학습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델파이 회사를 두개 만나봤다 그만큼 옛날 시스템을 못바꾸는 곳이 있다는 것이고 이 회사는 평균 나이가 40대인듯 했다 사장이 IT 기술에 관심이 많은 듯했고 출장이 많은 듯 했다 그 만큼 지방의 빌딩에 회사 프로그램이 많이 설치되어 있나 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 직무 : SW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연예인기획사도 있고 정확히 정체는 모르겠지만 상장사이긴 했다 통신사쪽에 델파이로 만들어진 시스템이 복잡하게 있는 듯 했다 컬러링?? 이었나 아무튼 통신사 시스템 유지보수 하려면 초반에 과거와 싸우면서 개고생할 듯 했다 급여는 호봉제이고 임원까지 합격은 했는데 가진 않았다

 

에이앤디시스템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잘 기억은 나지 않으나 사옥은 있던 회사로 기억한다 옛날 시스템 느낌이었고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회사인 것 같다

 

엔지스 테크널러지(EnGIS)

- 직무 : SW(네비게이션)

- 실무면접

맵퍼스는 아틀란이라는 이름의 SW가 있는데 이 회사의 정체는 모르겠다 해외에서?? 쓰이는 것은 같다 면접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픈잇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SI 회사였다 다만 평판이 좋았다 SW개발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다만 어린사람들이 많은지 나이와 관련 경험이 애매했다 Java로 개발해 본적이 없으니 새로운 분야로 오는 것이었다 그 부분에 대해 듣기도 하고 면접질문은 기억이 안나는 데 매우 쉬웠던 것을 물어봤던것 같다. 평판이 좋아서 신입이 가면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느낌만...

 

이노지에스코리아

- 직무 : 보안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보안회사였는데 뚜렷한 매출 근원이 보이지 않았다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지만 보안 회사였다

 

이노트리

- 직무 : SW (Smart Car 부분)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많이 지쳤을 때 봤던 면접이었다 1차 면접이 왜 통과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지는 않았다 임원면접은 대표이사 면접이었는데 3년마다 회사를 옮겼었다고 했다 기억나는 것은 단기간에 매출이 많이 오른 회사였고 SI가 주업인것 같았는데 듀오같은 커플매칭 서비스도 하고 있었다 다양한 사업군을 하는 회사다보니 흥미는 갔지만 붙었어도 들어갔을지는 의문이다

 

핑고리

- 직무 : SW?

- 실무/임원면접

정체가 뭔지 궁금한 회사였다 아마 파견업이지 않을가 싶다 소셜커머스나 온라인 마켓 회사와 일을 한다는 것 같았다 합격했으나 가지 않았다 직무가 빅데이터 관련으로 기억한다

 

다이퀘스트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3대 검색엔진?? 회사라 한다 제일 유명한것은 와이즈넛이고 코난과 다이퀘스트까지 3개의 회사가 제일 유명하다고 들었다 여기서 검색엔진은 우리가 아는 구글이나 네이버의 것과는 다른 것 같다 면접관들이 꽤 많이 들어왔다 연구소 파트와 SI 파트가 같이 들어왔어서 구경온 느낌이었다 면접 질문은 적당이 대처한 것 같으나 몽상가 같은 나를 누가 선뜻 채용하려할까...?

 

EC21

- IT 회사는 아니었다 프로그래머 직무이긴 했으나 면접을 가진 않았다

 

IDR 시스템

- 커머스 관련 업무로 기억한다 특별한 면접 기억은 없다

 

네모커머스

- 불참

 

디자인정글

- 디자인 업계 포탈서비스 회사이다 웹 쪽이었고 포탈이 좀 낡은 느낌이었다 뽐뿌 보다 조금 더 좋은 느낌.. 면접은 가지 않았다

 

카테노이드

- 불참

 

한맥소프트웨어

- 업력이 꽤 오래되었고 콜센터쪽으로 돈을 버는 듯 했다 면접은 가지 않았다


EnDCS(엔디씨에스)

- 직무 : SW

- 실무 : 면접 후 합/불 연락자체를 안준 듯 

검색하면 전술 통제 시스템 전문회사로 나오는데 면접기억에 주로 방산업체들과 같이 일하는 회사로 기억난다 분당의 좀 허름한 오피스텔의 중소기업으로 기억이나고 정확히 면접을 본 시기가 기억이 나진 않는데 이 시기쯤일 것으로 생각되고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다 

어쨌든 따로 기술면접을 보지는 않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끝났던 것으로 기억난다 아마도 LIG 넥스원의 하청 회사이고 해도라는 부분을 보니 바다 지도와 관련있어 보인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XML? JSON과 같은 data에 대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어쨌든 애니게이트에서 배전계통을 다루어서 불러보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자체 기술이 있고 특허가 있는 회사 같지만 전형적인 대기업 하청 을 SW 회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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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서비스개발 분야 확정  (0) 2017.10.09

처음에 운 좋게 입사를 했고 열악한??(삼성의 수석급이 퇴사하면 상무급으로 입사가 가능한 회사니... 삼성에 영업하는 것이 다 연줄이고 인맥인가...)

환경이었지만 삼성이라는 대기업의 전산시스템을 다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하려던 것과 다른 일이 많았고 전산 쪽 일 보다는 다른 일을 하고 싶어 두 번째 회사를 갔다 이번에는 아예 더 작은 회사를 갔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소득세 감면이라는것이 있는 줄 몰랐는데 두 번째 회사에서는 작성했다 뭐 받는 금액은 큰 차이가 없기도 했고 어짜피 내가 갈 수 있는 최대의 회사야 봐야 GS, 신세계와 같은 유통회사 전산 시스템이 한계라는 것을 봤으니 그것만 해도 큰 성과였다. 그래서 미련없이 IT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면접장에서의 좋은 기억과 코딩이라는 것을 이제 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불안감과 기대감으로 시작했다

서두는 위와 같다 딱 잘라 말하면 두번째 탈출의 이유는 어떻게 하면 품질 좋은 SW를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하고 결단을 내렸다

두 회사가 모두 15년 정도의 SW를 유지보수 하다보니 버전관리나 문서관리 히스토리 관리와 같은 조직 운영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관리야 그렇다 치지만 소스차원에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계속 배포가 되다보니 지금은 손 쓸 수 없는 버전을 가지고 다들 폭탄돌리기식 업무를 하고 있었다. 윗 사람들도 나만 아니면되 이런 식으로 다들 일하려고 하고 있다고 하고 중간에서는 그 상황이니 최대한 일을 하려하지 않으려 하고 힘없는 신규 인력들이 과거와 싸우며 꾸역꾸역 유지보수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나를 마지막으로 2014년도 입사자가 모두 퇴사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사람들이 퇴사하는 회사는 무조건 가지 않는게 좋다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배전이라는 엄청난 캐시카우를 가지고도 10년 넘게 더 성장하지 못한 것도 업력이 짧아도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면 규모를 떠나서 갈만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스타트업 회사도 엄청 알아봤었다

결과적으로 이 때 궁금했던 부분은 산업공학에서 다루는 품질관리라는 분야를 왜 SW에서는 할 수 없지? 체계를 만든 다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도 알았고 뭔가를 제안하려면 그 만큼 힘도 있어야 한다고 느낄 수 있었다

다시 줄여서 제대로 뭔가 만든다는 느낌을 받고 싶었다 유지보수는 과거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버전업을 하면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다.

 

2016년도 지원

게임회사

 

네오위즈 게임즈

- 직무 : 게임플랫폼 엔지니어

- 실무면접(1차) -> 인성면접(2차)

지금은 한물갔지만 한때 피망으로 유명했던 네오위즈 게임즈이다 판교에 사옥이 잘 지어져있고 1층 라운지도 잘 되어 있었고 게임회사다운 활기찬 분위기도 있었다 지원직무는 서비스 분야를 선택한 것에 맞게 플랫폼쪽이었고 VC++ 쪽이 었다 물어보니 대부분 Java 개발자이고(아마 웹일듯?) 런처나 패처 솔루션쪽과 운영툴 개발 및 관리 직무였다 MFC를 사용했었고 네트워크 쪽도 NMS를 다룬 부분이 가점이 되었나보다

질문자체에서는 기억나는 내용은 없다 다만 현장에서 칠판으로 코딩 테스트를 했다 STL문제였고 Remove 함수 구현이었다 STL이니 Itrerator를 사용했고 해당 위치가 지워졌을 때 현재위치를 탐색하면 Access 위반이 일어나니 next 탐색을 해야하는 문제였다

근데 면접장에서는 생각이 하나도 안났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의미심장?? 종종 현재회사 규모를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다 아무튼 네오위즈의 플랫폼 팀의 규모는 이런저런 조직들 다 합치면 100여명? 50명? 이라고 했던 것 같았다 어쨌든 난 더 작은회사로 이직했는데 회사 규모가 뭔 상관이지?? 하는 의문과 함게 당연히 탈락했다 참고로 현재를 재외하고는 수백명회사 - 수십명회사 - 가족회사 더 작은 회사로만 옮겼다

 

네시삼십삼분(텐포인트나인)

- 직무 : 게임서버

- 실무면접

잡플래닛의 서버인재 모집 공고를 보고 자유양식으로 지원해봤다. 알고보니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손에 꼽는 회사였고 본사는 퍼블리싱 위주이면 내가 면접본 곳은 개발 자회사였고 팬텀스트라이크라는 모바일 FPS를 서비스 하기 직전이었다 게임 서버다보니 TCP와 멀티쓰레드 관련 질문이 있던 것 같고 제대로 답한것같지는 않다 왜 불러주셨냐고 물어봤더니 근무각오에 야근가능/밤샘가능/조기출근가능/주말출근가능/회사근처거주가능 을 보고 불렀다고 한다.. 아마 잡코리아 양식일텐데 그런 내용이 있었나? 어쨌든 다 해봤던 거니 신경치 않았다 모바일 게임 제작에 20여명 정도 인력이 투입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PD가 육승범님이었는데 스마일게이트에서 크로스파이어쪽에서 이름이 있는 분 같았다 회사 광고도 그런 얘기가 있었고 FPS 장르를 모바일로 옮기는 시도를 하는 것 같았다 근데 문제는 아직 애니게이트에 퇴사날짜가 정해지기 전이었고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가능하면 하던 하던 업무는 마무리는 짓고 인수인계를 하고싶어서 입사날짜를 연기 요청을 했다가 합격취소를 당했다 아마 일정을 못지키는 놈으로 보였나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약 1년 후 서비스 종료 당해서 회사가 없어졌다 분명 장점이 4:33의 100% 자회사라서 지원 받기 좋다는 것 같았는데 게임이 폭망했는지 없어져 버렸고 신기한 인연인게 내가 스마일게이트 입사당일날 스토브 소속으로 입사동기가 되었다. 얼굴이 낯이 익어 혹시나 했는데 면접본사람들 그대로 왔었고 Project F란 이름으로 팀이 생긴 것을 보니 육승범PD란 분이 대단하긴 했나보나 근데 핵심 개발자 분들만 옮겨 온 듯했다..

만약 내가 거기로 갔다면 나도 데리고 왔었을까?? 어쨌든 왜 합격취소했냐고 물어보고 싶긴 했지만 말았다 지금도 점심이나 저녁대 식당에서 가끔 본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 직무 : 게임 서비스 플랫폼 개발

- 실무면접/인사면접

심플렉스인터넷과 같이 실무/인사가 같은날 진행되었다 현재 2017.10.09일 당시 근무중인 회사이다 과거 기록으로 남는 마지막 회사일 듯 하다 이제 앞으로는 중구난방식의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

총 5번의 게임회사 기회가 있었고 3번의 플랫폼 팀 2번의 게임 개발의 기회 였고 실제 합격까지는 2번의 경험이 있었는데 그 한번인 네시삼십삼분은 회사가 없어지면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로 잘려나간 사람들이 입사했으니 결국 스마일게이트로 인연이 닿았다 업계에서는 4~5번째인 회사였다 3N인 넥슨/엔씨/넷마블과 처우나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간단한 라이브 코딩테스트가 있고(문제는 코딜리티에서) 실무 면접은 기술적으로 물어본다 첫 질문은 네이글알고리즘이었고 오픈소스 사용 경험과 이유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어쨌든 운이 좋았다 이제 남은건 나에게 달렸다

 


스타트업

 

플리토

- 직무 : 웹 프론트 엔지니어(HTML/CSS/Javascript)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잡플래닛을 통해 지원한 것 같다 나름 스타트업 회사에서 번역서비스 분야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회사이다 내 기억에 대표가 TV에 나와서 스타트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장면을 실제로 봤었다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해서인지 본사건물에 외국인들도 같이 일하고 있었다 현재는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에는 매우 불안정했다 SNS로 번역가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부분은 간단하면서도 매우 괜찮은 서비스이다 실제로 나도 Boost Graph Library 원문을 30만원 정도에 번역을 맞겼었다 번역에서 시작하지만 전문가와 고객을 이어주는 내용에서 발전가능성은 크다고 느껴졌다 IT 서비스는 앞으로 더 생길 일들만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분야는 사교육이 대체된다면 무긍무진하다

직무가 Front-End에 맞추어져 있다보니 실경험 자체에서 매우 후달렸다 학부때는 웹개발을 해본적이 없고 회사에서 메인프로젝트도 아니고 선임이  실패해서 버려진 ASP.NET MVC3를 혼자 낑낑대며 4달정도 틈틈히 만져본게 전부이기 때문에 이건 뭐 학부생 보다 못한다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인 것 같다

그럼에도 플리토가 기억에 남는 것은 구글에 개발자 이승우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분에게서 받은 인상적인 이력서가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느낌으로 나도 하나 만들었다 나에게는 도움이 된건 없지만 그래도 과거를 돌이킬 수 있는 이력서 였던 것 같다 알고보니 중퇴이긴 했지만 대학교 선배였다

그 분이 고졸로서 한계가 있었는지?? 어쨌든 대학을 졸업한것은 잘한일이라고 들었고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은근히 도움을 받은 것 같다. 그래도 하고 싶었던 장문의 말들을 할 수 있었다 결국 떨어지긴 했지만 이승우 개발자 선배님 덕분에 마지막까지 고심했지 않았나 싶다.

Front랑 Back을 구분을 지어야 하는 점이 아무래도 Back 쪽 경험이 많아 보였나보다 합격했다면 당연히 여길 갔을 것이다.

 

아크릴

- 직무 : Javascripter (Front-End)

- 실무면접

신기한 회사였다 플리토보다 업력은 더 되어서 완전히 스타트업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감성 컴퓨팅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즉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언어나 단어를 분석해서 그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AI와 같은 인지컴퓨팅에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창업멤버나 연구소는 아마도 카이스트 출신 석박들이 있는 것 같았고 내가 할 일은 LG전자 쪽 SI 업무를 하는 것이 었다 면접관들이 박사들이었고 한분은 정병용 교수님과 과거에 인간공학쪽으로 프로젝트를 한적이 있는지 알고 계셨다 우연찮은 학연이 있긴 처음이었다

면접당시에 기억나는 것은 인터프리터언어와 컴파일언어가 차이가 있는데 할 수 있겠냐는 말과 그 부분을 엄청난 차이로 생각한다는 느낌과 전화 인터뷰도 이루어 졌다 C++의 템플릿을 사용해본 경험과 템플릿을 사용하게 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이 오갔다

대표는 TV에 감성컴퓨팅이라는 강의로 소개도 되고 투자금유치에 힘쓰는 것 같았다 솔직히 판단하면 성공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았다 감성컴퓨팅이 불가능해보인다기 보다는 그것을 실현할 플랫폼도 서비스도 완성이 되어 보이지 않았다 플리토는 아이디어를 자체 서비스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로 만들었지만 아크릴은 면접관 스스로 대박이라는 말을 썼듯이 아직 기술적으로 미완성인것 같다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랩실을 위해 외부 파견가서 돈 벌어온다는 느낌을 받아 소모품이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합격했지만 입사는 포기했다. 난 아직 배워야 한다

 

악어스캔

- 직무 : 윈도우 범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실무면접

2014년도에 설립되서 3년차 회사니 스타트업으로 봐야할 듯 하다 기록물을 스캔해서 데이터로 보관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했다 창업자가 젊고 아이디어가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의도였기 때문에 성공가능성은 아크릴 보다 커 보였다 Window쪽 개발이었고 VC++이다보니 영상처리분야도 다룰 수 있었다

내가 꿈속에서 살다보니 기억에 남는 면접내용은 없다 그래도 이 회사는 윈도우/모바일/웹/서버 까지 분산되어 있고 개발자로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 회사였다

 

애니파이

- 직무 : SW

- 실무면접

스타트업에 목말라서 이곳저곳 지원하고 있을 때 우연히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있었고 대충 매치가 되는 회사들에 이력서를 뿌렸다

큰 스타트업은 쿠팡과 배달의 민족 직방 플리토등이 있었고 유일하게 애니파이에서만 연락이 왔다 원래는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다 어쨌든 따로 연락이 와서 인터뷰를 잡고 회사조사를 해보니 대표들이 20대 였다 미국 스탠포드 컴퓨터공학을 수학한 영재들로 자신들만의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인 것 같았다 물어보니 학부 초기부터 이런저런 서비스들을 만들어보고 실패하고를 반복하다가 공유경제와 맞물려 와이파이를 스마트폰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었다 현재 안드로이드 앱으로 만들어져 있고 당분간 BtoC쪽은 중단하고 BtoB쪽으로 애버랜드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구축한다고 했다 쏘카나 에어비앤비나 우버나 공유경제라는 차원에서 무선통신도 공유가 가능할지는 의문이었다 가뜩이나 기존 통신3사가 끈끈하게 엮여있는데 무선 네트워크를 쉽게 가져갈 수 있을지 앞으로 기대되는 회사였다

면접장에서는 중요한것은 보여지는 스펙보다는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었고 직원중에 고등학생? 고졸자가 있다고 했는데 TCP 스택을 보고 바로 구현해 내는 직원이 있다고 했다 어쨌든 마지막에 내가 구현한 포트폴리오를 보자고 했으나 원하는 수준에 맞출 수 있지가 않았다

아직은 아니다

 

시루정보

- 직무 : Infra & SW Developer

- 실무면접

최종 선택한 작은 회사이다. 업력은 아크릴만큼 되어서 스타트업을 약간 벗어났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핀테크라는 유망한 분야이기도 했고 면접장에서 대화가 핑퐁처럼 되었었다 SW 개발을 해본 분이 대표라 문제점들을 인지하는 듯했고 포트폴리오 경험 위주로 얘기하다보니 아는 것에 대해 말할 기회가 많았다

특이점으로는 AR 쪽 레퍼런스가 있어서 입사당시 인기를 끌던 포켓몬고를 패러디한 무한도전의 무도리고를 용역으로 받았었다 그래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실제보고 촬영지원도 가 볼 수 있었다 미모의 작가들이 있어서 기억이 난다. 분명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회사의 요소는 있었다. 실력만 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SI성 업무가 많았고 금융권 특유의 폐쇄성이 있어서 간편결제 시스템을 온전히 운영하는 것이 아닌 일부 파견으로 가능했다

아무래도 아직 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개발자 조직이다보니 정확히 부서나 직함이 체계적이지 않았고 실제 업무 진행도 주먹구구식이 많았다 그럼에도 이전 회사들 보다는 좋았다 장애나 문제상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자 했고 개선사항에 대해 협의와 토론이 있었다 다만 중간층이 없다보니 사원급들은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고 권한을 가진 직책까지 보고 체계도 없었다 그 만큼 편하다면 편하고 어렵다면 어려운 환경이지만 사내 정치색이 없었고 순한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발전가능성은 있었지만 메인 카드사들속에서 독립할 수 있는 한방이 있어야 했다 

 

중견급 회사

 

서울경제신문

- 직무 : 웹 개발(ASP.NET MVC)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매일경제에 이어 두번째 신문사 경험이었다 그때는 면접을 못갔지만 이번에는 면접을 가봤다 신문사 답게 서울 종로 중심부 부근이었고 방송사도 있는 한경 매경에 이은 세번째 경제신문이고 국내 최초로 발간된 경제신문사로 조사되었다 실무면접만 붙으면 합격이라고 보면 되고 정장 착용에 신문사 사이트 개발 및 운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ASP.NET으로 웹 개발을 하는 많지않은 회사 중에 하나 였고 전산 쪽과 마찬가지로 운 좋다면 정년까지도 일할 수 있으려나? 하는 그냥 일하기 나쁘지 않은 회사 같았다 하지만 난 신문사 기사는 아니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합격 전화에서 이상했던 건 윗 선배가 잘 못하더라도 그 부분을 이해하고 늦게까지 같이 남아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를 과대 평가 한건지 아니면 시험해보려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질문이 있었고 왠지 불필요한 야근이 많은 건가 싶었다

결국에는 합격하고 가지 않는다고 하고 접었다

 

심플렉스 인터넷(cafe24)

- 직무 : QA Tech 팀 개발

- 인사면접(1차) -> 실무면접(2차)

나름 업계에서 유명한 심플렉스 인터넷이다 웹 호스팅? 쇼핑몰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중에 NHN고도, 코리아센터? 와 3대 쇼핑몰 개발 회사로 알고 있다 웹 개발쪽은 아니고 테스트 자동화 툴을 개발하는 회사였다 아마도 IT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완성된 웹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야 되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테스팅 툴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 같았다 즉 QA부서가 아닌 QA가 사용하는 툴을 만드는 팀이었다

형상관리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DB와 웹 개발 언어를 알고 있어야 했다 말로만 들었던 TDD에 대해 다시 조사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하루에 2번의 면접이 진행되었고 1차 인사에서 처우 및 인성면접이 이루어졌고 바로 이어서 실무면접이 진행되었다 하루에 다 보니 연차를 쓰기도 편했다

실무면접에서는 그쪽의 니즈를 맞추어줄 경험들이 없었다 남는 것은 SW 품질관리에 대해 정리한 자료가 남았다 오픈소스 사용부터 개발자로서 고민할 분위기와 환경들이 있는 회사 같았다 최악의 단점은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이라고 한다 즉 1/13

 

맵퍼스

- 직무 : 네비개이션 SW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3대 네비게이션이라고 하면 카카오 김기사 SK 티맵 맵퍼스 아틀란? 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네비기능보다는 3D 그래픽으로 더 유명한 네비게이션 개발 회사이다 면접제의는 왔지만 면접은 가진 못했다 대촐 초봉은 3600 이상이라고 나온 것 같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입사하게에는 나쁘지 않은 회사 같다

 

엔텔스

- 직무 : C/C++ 네트워크 개발자

- 실무면접(1차) -> 직무역량검사(2차) -> 끝???

첫 회사와 비슷한 규모의 회사이다 중견IT 라고 봐야하나 2000년에 설립된 회사이니 IT 버블과 함게 성장했고 굿어스가 삼성과 함께 했다면 엔텔스는 SK 텔레콤과 성장한 회사로 보였다 본사 외부에 파견 근무?? 인력도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어쨌든 면접자체의 특별한 것은 기억이 나지 않고 면접 후 간단히 코딩 테스트를 봤다 A4용지에 적으니 제대로 빌드가 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아주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난 정확히 코딩할 줄을 모른다 그리고 아직 훈련이 부족하다 어쨌든 정해진 시간에 할만큼 해서 내고 떨어졌다

 

한일맨파워(다이소 계열사)

- 직무 : ERP 개발 및 운영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 회장면접(3차)

길거리에 보이는 다이소가 유통회사라면 그 유통을 하는 무역과 수출입 그리고 신제품구매를 하는 한일맨파워라는 계열사로 2주? 가까이 일한 적이 있다

그룹사 공채를 보면 다이소가 4~5개의 주력 계열사들이 있다 실제로 근무해보니 여직원들이 매우 많은 회사는 처음이었다 사내 식당에서는 디자인 계열 사람들도 있어 이전의 프로그래머들만 있던 칙칙한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어쨌든 그 사람들이 쓰는 ERP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었고 전산 데이터가 필요하면 뽑아주는 일이었다 자체 개발을 하는게 PM이 있으면 기획이나 요구사항에 이끌려 갈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개발자가 주도해서 하는 분위기 같았다 다만 전산실 부장이라는 제일 높은 사람들과 아랫사람들이 사이가 좋지 않았다 정년이 몇년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니 전산실 부장이면 50대 까지는 하는가 싶다 다만 그 사람 때문에 퇴사자들이 많다고 했었고 트러블이 종종 있는 것 같았다 직책도 사원-주임-계장-대리-과장 순으로 옛날 방식이었다 급여는 나쁘진 않았느나 사람이 힘들면 결국 퇴사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8시 정도에 퇴근하는 것이 당연한 회사였다 AM8~PM8시 인 옛날 회사였다 그래도 저가 소매점 중에는 1등인 회사이니 잘만하면 먹고사는데에는 문제없을듯 했다 개발자로서 욕심도 포기하면 적당히 살기 좋을 것 같다

 

굿모닝아이텍

- 직무 : 가상화 솔루션 개발

- 실무면접 -> 임원면접??

IT 회사이다 가상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다 삼성에서 사용하고 가상화 분야에서 이름있는 회사로 알고 있다 학과 후배인 은실이가 여기서 일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SDS 수원 센터에서 만났을 때 이름들은 회사인데 면접제의가 왔다 이때 당시 간편결제 회사에 있었고 같은 공덕 지역이어서 면접은 어떻게든 보려고 했으나 실패해서 면접은 보지 못했다

 

에임시스템

- 직무 : 공장자동화 SW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이름있는 회사 같다 그래서 중국갈일이 매우 많다고 한다 중국가는 것은 필수라 한다 그래도 연구소도 있고 SI도 수준있게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만 중국도 가고 천안도 가고 전전 회사가 떠올라서 가고 싶지는 않았다 면접 일정도 맞지 않아 포기했다

 

에이치비 테크놀로지

- 직무 : 검사장비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2013년도 이노와이어리스가 통신장비였다면 여기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장비를 만드는 회사였다 주로 디스플레이 계열은 천안에 많았고 여기도 마찬가지이다 면접을 천안을 가야하고 천안에 살아야 할듯 하다 난 아직 서울에 남아야 한다..

 

나이스알앤씨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나이스계열사이다 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은 신의 직장이라고 들었었다 여기는 나이스 계열사 중에 하나였고 리서치 회사였다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는 회사이기는 하나 리서치를 IT회사로 보기는 힘들다 조직도를 봤을 때 주로 하는 일은 리서치 조사 연구원들의 회사이고 그들이 분석에 사용할 데이터를 만들어주는 IT 부서 개발자 인듯 했다 시간이 되지 않아 면접을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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