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림/한정수 이 두분의 세미나를 우연히? 듣게 되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사실 난 공부를 못한다. 정확히는 자가학습이라고 해야하나 정해진 루트와 패턴 혹은 공식 찾기와 같은 문제 해결 말고는 직접 분석하고 혼자서 차려먹는 공부를 어렸을 때부터 못했다. 멍청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절대적인 공부양이나 상대적인 공부 방법 조차 모든게 부족하다. 이걸 아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결론적으로 학원 즉 사교육이 아니면 난 공부를 못하는 녀석이다. 

혼자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엄청 게으르고 집중력이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진정한 학습자의 태도와 습관에서 공부시간도 공부머리도 모든게 부족하다고 봐야할 것 같다. 

2021.01월 자책은 그만하고 2019년 이후 1년 정도 방황이라면 방황의 시기가 있었고 진유림/한정수 이 두분의 이야기들을 토대로 나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사실 개발자 즉 프로그래머를 계속 해야 하나 생각도 들었었다) 

공부에 대한 얘기는 여기서는 길게 하지 않고 한정수님의 글을 따라 가면서 읽어본 내용들에 대해 단순히 기록만 한다. 

2021년은 나도 아래와 같은 후기를 남길 수 있어야 겠다. 기억보다는 기록이라는 키워드가 머릿속에 멤돈다.   

ryan-han.com/categories/%ED%9A%8C%EA%B3%A0/

 

회고 | Integerous DevLog

 

ryan-han.com

이 분이 회고를 쓰게 된 원천 글은 아래와 같다. 여기나온 Mandal-art 계획표는 나도 작성해 보았다. 

blog.devjoshua.me/2017/12/28/171228-2017%EB%85%84%ED%9A%8C%EA%B3%A0/

 

2017년 회고

QA에서 개발로 전직한 주니어 개발자의 블로그입니다

blog.devjoshua.me

그 안에는 또 학습에 실패한 이야기라는 우아한 형제들 글이 있다.

woowabros.github.io/experience/2017/12/11/how-to-study.html

 

학습에 실패한 이야기 -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

프로그래머에게 지속적인 학습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은 계속 발전하고 변해가며 하나를 배우면 오히려 배울 것이 늘어나는 경험을 항

woowabros.github.io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이종립(기계인간) 님의 사례 설명도 있다 (이건 뭐.. 위인전으로 보자) 

okky.kr/article/425700

 

OKKY | OKKY 미니세미나 <비전공 학원출신 SI개발자, 유명스타트업 들어간.ssul> 참석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비전공자 구직/이직준비 분들이 가장 관심 있을만한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OKKY에서 주최하신 OKKY 미니세미나 비전공 학원출신 SI개발자, 유명스타트업 들어간.ssul 입니다.

okky.kr

OKKY 에 있는 글이라는데 자료구조, 운영체제, 네트워크, 알고리즘에 대한 중요성을 어필하고 있다 

okky.kr/article/314296?note=1036129

 

OKKY | 요즘 IT 신입 안뽑나요??

카카오는 아예 신입 사원이 씨가 말랐어요 ㅜㅜ 네이버는 작년 10월에 공채 뽑았다고 하지만.. 저같이 가을 졸업인 학부생은 IT 기업중에 마땅히 지원할 곳이 없는것 같아요

okky.kr

여기에 연결되는 네이버 CTO 송창현님의 글에 개발자로서 자세와 같은 얘기 나온다.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거나 기준점이 꼭 네이버는 아니지만 대외적인 목소리로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서 할말은 하는 회사로 생각해 보자 

digital.mk.co.kr/premium/share.php?no=10139

 

네이버 송창현 CTO의 `우리 회사 이렇게 채용한다`

[프리미엄 채용IR - 32] 네이버는 `60세가 돼도 현장에서 계속 코딩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네이버 개발직군 채용을 총괄하는 송창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무엇보다도 실력과 열

digital.mk.co.kr

이 분은 지금 포티투닷이라는 스타트업을 차리셨는데 Code42 일 때 2차면접에서 처참히 깨졌다.. 공부가 부족했는데 역시나 아직 시작못한 CS 영역에 대한 질문들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가비지 콜렉터 구조나 기타 코어적인 기술이론 부분에서 부족했다. 즉 공부했다면 대응가능한 부분들이었는데 왜냐하면 그 부분은 직접 코딩을 하거나 내가 만드는 부분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걸 사용하는 코어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들이었다. 이런 내용들은 귓동냥으로 어서 얼핏 듣다만 내용들이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회사정보를 찾아보다 인상깊었던 면접 후기도 보게 되었다 

blog.naver.com/dmatrix/221770545015

 

CODE42.ai 면접

미래에 자율주행이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생각하여 CODE42.ai에 지원을 하였다. 내가 가...

blog.naver.com

어짜피 다시 시작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꼭꼭 곱씹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자. 준비된 사람이 되자.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스스로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학습에 있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후기글을 보고 작성해본 나의 2021년 Mandal-art 차트를 남겨본다.

2021년 12월 내가 이것을 다시 보았을 때 나는 과연 발전하는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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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구직 수기인데 읽어볼 만한 포인트가 있어서 첨부해 봤다 

http://multifrontgarden.tistory.com/202?category=471261


아마 배달의민족, 라인플러스, SK컴즈, 스마일게이트, 네이버랩스, 카카오 중 하나인데 국내 탑이라고 생각하고 자바기반이라면 네이버랩스?? 


어쨌든 중요한 건 잘읽히고 공감도 많이 갔다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남들 다 다니는 국비지원 학원조차도 다니지않은 상태에서 참으로 운좋게도 작은 SI업체에 취업이 됐었다. 연봉은 무척 낮은곳이었으나 무작정 경력 뻥튀기가 없고, 가급적 2명 이상 파견을 지향하며, 자바 위주의 회사라는 점에서 정말 세상물정도 모르고 실력마저도 전혀 없던 당시의 나에게 이런 회사를 들어간건 참 운이 좋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때 이상한 회사로 빠졌다면 지금의 나는 없지 않을까...

분명 운만은 아닐 것이다 적어도 어느정도 괜찮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었고 필자가 말한 그대로 퇴근 후 야간에 주말에 계속 스터디를 진행해 왔기에 그 운과 환경과 노력이 시너지가 난 것이다. 


 어찌저찌 회사엔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여기저기 스터디 모임들에 참여하면서 공부를 이어갔다.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했는지 정말 모르겠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어찌저찌 시킨건 해나갔다. 미숙하더라도 만들었고, 잘한다는 소리는 못들어도 어쨋건 일은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었다. 당시 회사는 MiPlatform, xPlatform과 같은 x인터넷 툴을 이용한 개발을 위주로 했었는데 SI회사치고는 생각보다 야근도 많지 않았고, 주말출근도 많지 않았던 탓에 스터디 활동같은건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



어찌저찌 하는 건 지금 생각해보면 문제를 푼다라고 생각된다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고 방정식을 푸는 것이다. 그 미지수 X를 구하는 것을 인터넷 검색이나 다른사람의 소스나 책이나 디버깅이나 해서 그 문제들을 풀게 된다 

다만 그 문제에 대한 증명을 못하면 그저 문제집 풀 듯이 무의미한 작업만 하는 것 같다 증명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저 사람처럼 되지 못한 부분이 

1. 기본적인 컴퓨터 언어 책 조차 제대로 읽어 보지 않았고... 맨 처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노력이 부족했다.. 머리로 분석한 패턴을 적용하는 게 개발은 아니다

2. 첫 회사로 개발자 회사를 가지 못한 점.. 혜안이 없었다..

3. 꾸준한 스터디는 했지만 과연 충분히 공부가 되었는지.. 무늬만 공부는 하지 말자..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해야 한다 

1. 가능한 전공 관련 모든 기본책 하다못해 그림책이나 아동용이라도 구해서 읽어봐야 할 것이고 

2. 이제는 개발자 거기서 연구하는 개발자가 있는 즉 SW가 메인인 회사를 가야한다 

3. 꾸준한 스터디를 하되 단순히 머리에 쑤셔넣기 식이 아닌 머리에 남는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4. 무경험에서 오는 괴리감?? 질문을 받았을 때 알거나 들어본 개념인데 불확실성을 해소를 못한 것은 자신이 없고 말을 못하겠다. 

    이 경우는.... 내가 묵은지처럼 숙성이 되서 진짜진짜 많이 알게되었을 때 라고.. 밖에 답이 없다  

이 글의 문체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이 저런식으로 정리를 한다는 것이다. 


* 비 SI

* 가능하면 서비스업체(솔루션도 솔루션 만들어놓고 고객사마다 커스터마이징하는 SI성은 가고싶지 않았다.)

* Java 기반 시스템

* 가급적 판교(개발자라면 판교에 있어야한다는 나름의 의지(?)가 있었다.)


내가 두 번째에 해당되는 회사였다.... 저건 앞으로도 계속 체크해야하는 항목이다. SI는 해본적이 없지만.. 진짜 뭔가 아닌가 보다 사실 커스터마이징만 겪어봐도 이렇게 일할 거면 차라리 이 업계를 은퇴하는 것이 낫다 이 사람은 어떻게 저런 것을 판단하게 된 것이지????

판교랑 강남은 나의 데이터에 의해서도 선호되는 지역이다 대중소를 통틀어 좋은 회사일 확률이 높다



초반엔 서류 통과가 잘 안돼서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하나 라는 고민도 했었는데 블로그를 첨부하고나니 서류통과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짐도 느낄 수 있었다. 서류 통과 이후 면접을 보면 합격률도 꽤나 높았다. 다만 구직자를 대하는 회사의 태도, 회사의 기술기반(.net이라던가...) 등등이 맞지않아 합격한 곳도 거절하기도했다. 대충 붙는데 가는게 아니라 이번에 확실히 탈SI+괜찮은 분위기의 자바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을 가고싶었다. 



나름 합격되는 비법이 블로그 첨부가 아니라 블로그를 쓰면서 공부했다고 읽혀진다. 근데 그 블로그가 수준이 높다기 보다는 고민이 녹아 있는게 느껴지는 글들이 많은 듯 했다.



* 가급적 판교

* IDE는 IntelliJ

* 가급적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는 팀(TDD까지는 아니라도)

* 코드리뷰 시스템이 갖춰진 팀

* 가급적 Java8 이상을 사용



재밌는 부분은 VC++ 6.0 or VS 2003 같은 툴로 개발을 하니 VS 2013이나 VS2015 이런건 시간이 지나 컴파일러가 안정화가 된 후 사용하는 것 인줄 알았다 실제로 구식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에서는 도구 탓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틀린말이 아니지만 내가 있던 구식 도구를 쓰는 조직은 변화에 대처하지 못했고 캐시카우 하나만 보고 개발자의 자부심이란 1도 없는 그런 곳이 었다 

신기술은 겉멋들어서 허세부리려고 보거나 하는 게 아니다 궁금하고 공부하고 싶어서 신기술이나 새로운 도구를 하는 것이다 나 또한 도구 탓한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 나 혼자만의 기준점인 줄 알았는데 동지를 만난 기분이었다 


TDD라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제일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SW개발 방법론이었다 천재 혹은 누군가 엄청난 고민을 해서 많은 이론을 적용도 못하거나 조직자체의 고민이 없어 아무런 체계도 없는 회사는 가지 않는 게 낫다

즉, 뭔가 시도 조차 아무것도 안 한다면 그 회사의 성장은 죽은 것이다. 죽은 회사에서 빛나는 보석? 뭐 어쨌든 난 그런 천재도 아니고 역경헤치는 드라마 주인공일 생각도 없고 제발 환경만이라도 제발 쉽고 재밌게 일해보고 싶다.. 진심.. 



 회사를 옮기고나니 당연히 나의 부족함도 눈에 띄었고 이전부터 해오던 습관을 바꾼건 없었다. 스터디는 여전히 진행했고, 퇴근 후나 주말에 공부하는건 여전히 유지했다. 여기서도 좋았던건 이전회사는 이렇게 공부하고있으면 왜 공부하냐는 소리를 들었지만 여기서는 그걸 독려하고 칭찬해준다는점이 좋았다. 그리고 그런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도 좋았다. 개발자로 성장하기에 환경이 참 좋다는 생각과 여기가 시작인 분들에게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했다. 그분들의 3년차와 나의 3년차는 다를테니.


 뭐 쨋건 공부도 열심히 했고, 일도 열심히 했다. 이전에는 객체지향, SOLID, Design pattern 같은건 그냥 책에만 나오는 내용이고 면접에서만 나오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정말 그걸 코드 내에 녹여내고있었다. 코드리뷰에서 된통 깨지고나면 그걸 수정하기도하고, 이후엔 코드리뷰 전에서부터 코드에 대해 고민을 하게되면서 내가 작성하는 코드의 질이 좋아진다는걸 스스로 체감하기도 했다. 이전 회사의 2년은 지식을 쌓아올리는 시기였다면 여기서의 2년은 그 지식들을 코드에 녹여넣는 시기가 된것같다.



고민하는 개발자.. 의 한 예를 본것 같다 



출처: http://multifrontgarden.tistory.com/202?category=471261 [우리집앞마당]



앞의 회사들이 기억에 남기고 싶은 회사들이었다면

아래의 회사는 그 시기에 경험한 회사들을 남기고자 한다

 

VMS 솔루션즈

- 직무 : SW

- 실무면접

윈포시스와 같은 건물을 쓴다 기억남는 것은 나이 있는 분들이 SW에 대해 관심이 있어 보였다 대놓고 카이스트서 출범한 회사라고 광고하니 핵심인력은 카이스트로 구성되어 있나보다 삼성전자/LG전자/하이닉스 이 세개 회사와 일을 하는 것 같았고 모짜르트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공장에서 많이 쓰이는 듯 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합격하고 안갔던 것 같다 신입초봉은 3600+@ 정도인듯 하다

 

윈포시스

- 직무 : 공장자동화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공장자동와 회사이고 삼성디스플레이(국내) BOE(중국)으로 돈을 버는 회사였다 사옥은 동천 U타워로 꼭대기 층으로 이사해서 자율자리제도를 하고 있었다 CEO면담때 느낀 것이지만 직원이 재밌어야 회사가 발전한다고 생각하는 대표이사가 위에 있었다 애니게이트 만큼은 아니지만 간식이 많았고 맥주도 비치해두었다 실리콘밸리 회사들을 벤치마킹하는 듯했다 회사는 나쁘지 않았으나 현장가야 하는 업무를 필수였다 심한건 아니지만 전부 남자여서 군대 문화같은 것도 있었다 뭐 외근 가는 것 빼고는 나쁘지 않은 회사로 보였다 윗사람들이 변하려는 의지가 있었다

 

팀데이터21

- 직무 : 프로그래머

- 온라인 코딩 테스트 -> 면접

하루에 3개의 스케줄을 잡은 날이었던것 같다 면접보고 집에서 온라인 시험보고 그 다음 다빈치FN이라는 곳에 면접을 가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온라인 시험 SQL 작성하는 내용이 있었고 간단히 코딩 문제가 있었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뭘 제대로 한 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시험을 제대로 못보고 더 이상 진행은 못했다

 

SGA 솔루션

- 직무 : 보안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보안회사였다 작은 회사는 아니었고 상장사이나 정체된 회사 같았다 면접에서 특별한 느낌은 없었으나 대한민국이 JAVA 세상인지 C++ 개발자를 구하기 어렵다고 들은 것 같다

 

다빈치FN

- 직무 : 웹개발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정확히 뭐하는 회사인지 모르겠다 2금융?? 정확히 정체는 모르겠는데 핀테크도 다룬다하고 웹 프로그래머 쪽 면접을 보게되었다 당연히 난 웹 개발은 반년도 해본적이 없다 그래도 질문에 적당히 답하고 합격은 되었으나 외주의 손을 빌리는 듯했고 매력에서 끌리지 않아 포기했다 면접관들은 좋은 사람 같았다

 

두플

- 직무 : SW

- 실무면접/사장면접

공장쪽 SW 개발을 하는 것 같았다 C++은 죄다 공장에서 쓰이나 보다 C++의 미래는 스마트 팩토리?? 아니면 구시대 언어라 교체가 안되는건가 싶다

아무튼 합격했으나 가지 않았다 사장이 나에게 기대를 많이 하는 느낌이 부담스럽고 경력도 올려서 들어오게 해주려는 것 같아 그닥이었다

책임급 분이 실력은 있어보였으나 무서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요즘 중소기업 사람 채용하기 어렵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모니터랩

- 직무 : 보안 SW(Linux)

- 코딩테스트/실무면접 -> 임원면접??

나름 한분야에서 이름있는 보안회사로 기억한다 다만 코딩테스트를 Linux 환경에서 GCC로 코딩해야 해서 Linux 환경에서 빌드조차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풀수는 없었다 한시간정도 시험지에 해법만 작성하고 사진찍고 나왔다 아마 전부 다 풀려면 3시간 정도 걸릴 듯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신아시스템

- 직무 : SW

- 실무/사장면접

빌딩자동화 분야 회사였다 델파이가 주력이다보니 아마 학습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델파이 회사를 두개 만나봤다 그만큼 옛날 시스템을 못바꾸는 곳이 있다는 것이고 이 회사는 평균 나이가 40대인듯 했다 사장이 IT 기술에 관심이 많은 듯했고 출장이 많은 듯 했다 그 만큼 지방의 빌딩에 회사 프로그램이 많이 설치되어 있나 보다

 

아이오케이컴퍼니

- 직무 : SW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연예인기획사도 있고 정확히 정체는 모르겠지만 상장사이긴 했다 통신사쪽에 델파이로 만들어진 시스템이 복잡하게 있는 듯 했다 컬러링?? 이었나 아무튼 통신사 시스템 유지보수 하려면 초반에 과거와 싸우면서 개고생할 듯 했다 급여는 호봉제이고 임원까지 합격은 했는데 가진 않았다

 

에이앤디시스템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잘 기억은 나지 않으나 사옥은 있던 회사로 기억한다 옛날 시스템 느낌이었고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회사인 것 같다

 

엔지스 테크널러지(EnGIS)

- 직무 : SW(네비게이션)

- 실무면접

맵퍼스는 아틀란이라는 이름의 SW가 있는데 이 회사의 정체는 모르겠다 해외에서?? 쓰이는 것은 같다 면접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픈잇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SI 회사였다 다만 평판이 좋았다 SW개발 조직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다만 어린사람들이 많은지 나이와 관련 경험이 애매했다 Java로 개발해 본적이 없으니 새로운 분야로 오는 것이었다 그 부분에 대해 듣기도 하고 면접질문은 기억이 안나는 데 매우 쉬웠던 것을 물어봤던것 같다. 평판이 좋아서 신입이 가면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느낌만...

 

이노지에스코리아

- 직무 : 보안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보안회사였는데 뚜렷한 매출 근원이 보이지 않았다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지만 보안 회사였다

 

이노트리

- 직무 : SW (Smart Car 부분)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많이 지쳤을 때 봤던 면접이었다 1차 면접이 왜 통과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지는 않았다 임원면접은 대표이사 면접이었는데 3년마다 회사를 옮겼었다고 했다 기억나는 것은 단기간에 매출이 많이 오른 회사였고 SI가 주업인것 같았는데 듀오같은 커플매칭 서비스도 하고 있었다 다양한 사업군을 하는 회사다보니 흥미는 갔지만 붙었어도 들어갔을지는 의문이다

 

핑고리

- 직무 : SW?

- 실무/임원면접

정체가 뭔지 궁금한 회사였다 아마 파견업이지 않을가 싶다 소셜커머스나 온라인 마켓 회사와 일을 한다는 것 같았다 합격했으나 가지 않았다 직무가 빅데이터 관련으로 기억한다

 

다이퀘스트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3대 검색엔진?? 회사라 한다 제일 유명한것은 와이즈넛이고 코난과 다이퀘스트까지 3개의 회사가 제일 유명하다고 들었다 여기서 검색엔진은 우리가 아는 구글이나 네이버의 것과는 다른 것 같다 면접관들이 꽤 많이 들어왔다 연구소 파트와 SI 파트가 같이 들어왔어서 구경온 느낌이었다 면접 질문은 적당이 대처한 것 같으나 몽상가 같은 나를 누가 선뜻 채용하려할까...?

 

EC21

- IT 회사는 아니었다 프로그래머 직무이긴 했으나 면접을 가진 않았다

 

IDR 시스템

- 커머스 관련 업무로 기억한다 특별한 면접 기억은 없다

 

네모커머스

- 불참

 

디자인정글

- 디자인 업계 포탈서비스 회사이다 웹 쪽이었고 포탈이 좀 낡은 느낌이었다 뽐뿌 보다 조금 더 좋은 느낌.. 면접은 가지 않았다

 

카테노이드

- 불참

 

한맥소프트웨어

- 업력이 꽤 오래되었고 콜센터쪽으로 돈을 버는 듯 했다 면접은 가지 않았다


EnDCS(엔디씨에스)

- 직무 : SW

- 실무 : 면접 후 합/불 연락자체를 안준 듯 

검색하면 전술 통제 시스템 전문회사로 나오는데 면접기억에 주로 방산업체들과 같이 일하는 회사로 기억난다 분당의 좀 허름한 오피스텔의 중소기업으로 기억이나고 정확히 면접을 본 시기가 기억이 나진 않는데 이 시기쯤일 것으로 생각되고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다 

어쨌든 따로 기술면접을 보지는 않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끝났던 것으로 기억난다 아마도 LIG 넥스원의 하청 회사이고 해도라는 부분을 보니 바다 지도와 관련있어 보인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XML? JSON과 같은 data에 대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어쨌든 애니게이트에서 배전계통을 다루어서 불러보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자체 기술이 있고 특허가 있는 회사 같지만 전형적인 대기업 하청 을 SW 회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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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운 좋게 입사를 했고 열악한??(삼성의 수석급이 퇴사하면 상무급으로 입사가 가능한 회사니... 삼성에 영업하는 것이 다 연줄이고 인맥인가...)

환경이었지만 삼성이라는 대기업의 전산시스템을 다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하려던 것과 다른 일이 많았고 전산 쪽 일 보다는 다른 일을 하고 싶어 두 번째 회사를 갔다 이번에는 아예 더 작은 회사를 갔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소득세 감면이라는것이 있는 줄 몰랐는데 두 번째 회사에서는 작성했다 뭐 받는 금액은 큰 차이가 없기도 했고 어짜피 내가 갈 수 있는 최대의 회사야 봐야 GS, 신세계와 같은 유통회사 전산 시스템이 한계라는 것을 봤으니 그것만 해도 큰 성과였다. 그래서 미련없이 IT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면접장에서의 좋은 기억과 코딩이라는 것을 이제 해볼 수 있겠구나 하는 불안감과 기대감으로 시작했다

서두는 위와 같다 딱 잘라 말하면 두번째 탈출의 이유는 어떻게 하면 품질 좋은 SW를 만들 수 있는가?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하고 결단을 내렸다

두 회사가 모두 15년 정도의 SW를 유지보수 하다보니 버전관리나 문서관리 히스토리 관리와 같은 조직 운영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관리야 그렇다 치지만 소스차원에서 제대로 된 검증 없이 계속 배포가 되다보니 지금은 손 쓸 수 없는 버전을 가지고 다들 폭탄돌리기식 업무를 하고 있었다. 윗 사람들도 나만 아니면되 이런 식으로 다들 일하려고 하고 있다고 하고 중간에서는 그 상황이니 최대한 일을 하려하지 않으려 하고 힘없는 신규 인력들이 과거와 싸우며 꾸역꾸역 유지보수일을 처리하고 있었다. 나를 마지막으로 2014년도 입사자가 모두 퇴사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사람들이 퇴사하는 회사는 무조건 가지 않는게 좋다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배전이라는 엄청난 캐시카우를 가지고도 10년 넘게 더 성장하지 못한 것도 업력이 짧아도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면 규모를 떠나서 갈만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스타트업 회사도 엄청 알아봤었다

결과적으로 이 때 궁금했던 부분은 산업공학에서 다루는 품질관리라는 분야를 왜 SW에서는 할 수 없지? 체계를 만든 다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도 알았고 뭔가를 제안하려면 그 만큼 힘도 있어야 한다고 느낄 수 있었다

다시 줄여서 제대로 뭔가 만든다는 느낌을 받고 싶었다 유지보수는 과거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버전업을 하면서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다.

 

2016년도 지원

게임회사

 

네오위즈 게임즈

- 직무 : 게임플랫폼 엔지니어

- 실무면접(1차) -> 인성면접(2차)

지금은 한물갔지만 한때 피망으로 유명했던 네오위즈 게임즈이다 판교에 사옥이 잘 지어져있고 1층 라운지도 잘 되어 있었고 게임회사다운 활기찬 분위기도 있었다 지원직무는 서비스 분야를 선택한 것에 맞게 플랫폼쪽이었고 VC++ 쪽이 었다 물어보니 대부분 Java 개발자이고(아마 웹일듯?) 런처나 패처 솔루션쪽과 운영툴 개발 및 관리 직무였다 MFC를 사용했었고 네트워크 쪽도 NMS를 다룬 부분이 가점이 되었나보다

질문자체에서는 기억나는 내용은 없다 다만 현장에서 칠판으로 코딩 테스트를 했다 STL문제였고 Remove 함수 구현이었다 STL이니 Itrerator를 사용했고 해당 위치가 지워졌을 때 현재위치를 탐색하면 Access 위반이 일어나니 next 탐색을 해야하는 문제였다

근데 면접장에서는 생각이 하나도 안났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의미심장?? 종종 현재회사 규모를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다 아무튼 네오위즈의 플랫폼 팀의 규모는 이런저런 조직들 다 합치면 100여명? 50명? 이라고 했던 것 같았다 어쨌든 난 더 작은회사로 이직했는데 회사 규모가 뭔 상관이지?? 하는 의문과 함게 당연히 탈락했다 참고로 현재를 재외하고는 수백명회사 - 수십명회사 - 가족회사 더 작은 회사로만 옮겼다

 

네시삼십삼분(텐포인트나인)

- 직무 : 게임서버

- 실무면접

잡플래닛의 서버인재 모집 공고를 보고 자유양식으로 지원해봤다. 알고보니 모바일게임 업계에서는 손에 꼽는 회사였고 본사는 퍼블리싱 위주이면 내가 면접본 곳은 개발 자회사였고 팬텀스트라이크라는 모바일 FPS를 서비스 하기 직전이었다 게임 서버다보니 TCP와 멀티쓰레드 관련 질문이 있던 것 같고 제대로 답한것같지는 않다 왜 불러주셨냐고 물어봤더니 근무각오에 야근가능/밤샘가능/조기출근가능/주말출근가능/회사근처거주가능 을 보고 불렀다고 한다.. 아마 잡코리아 양식일텐데 그런 내용이 있었나? 어쨌든 다 해봤던 거니 신경치 않았다 모바일 게임 제작에 20여명 정도 인력이 투입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PD가 육승범님이었는데 스마일게이트에서 크로스파이어쪽에서 이름이 있는 분 같았다 회사 광고도 그런 얘기가 있었고 FPS 장르를 모바일로 옮기는 시도를 하는 것 같았다 근데 문제는 아직 애니게이트에 퇴사날짜가 정해지기 전이었고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가능하면 하던 하던 업무는 마무리는 짓고 인수인계를 하고싶어서 입사날짜를 연기 요청을 했다가 합격취소를 당했다 아마 일정을 못지키는 놈으로 보였나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약 1년 후 서비스 종료 당해서 회사가 없어졌다 분명 장점이 4:33의 100% 자회사라서 지원 받기 좋다는 것 같았는데 게임이 폭망했는지 없어져 버렸고 신기한 인연인게 내가 스마일게이트 입사당일날 스토브 소속으로 입사동기가 되었다. 얼굴이 낯이 익어 혹시나 했는데 면접본사람들 그대로 왔었고 Project F란 이름으로 팀이 생긴 것을 보니 육승범PD란 분이 대단하긴 했나보나 근데 핵심 개발자 분들만 옮겨 온 듯했다..

만약 내가 거기로 갔다면 나도 데리고 왔었을까?? 어쨌든 왜 합격취소했냐고 물어보고 싶긴 했지만 말았다 지금도 점심이나 저녁대 식당에서 가끔 본다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 직무 : 게임 서비스 플랫폼 개발

- 실무면접/인사면접

심플렉스인터넷과 같이 실무/인사가 같은날 진행되었다 현재 2017.10.09일 당시 근무중인 회사이다 과거 기록으로 남는 마지막 회사일 듯 하다 이제 앞으로는 중구난방식의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

총 5번의 게임회사 기회가 있었고 3번의 플랫폼 팀 2번의 게임 개발의 기회 였고 실제 합격까지는 2번의 경험이 있었는데 그 한번인 네시삼십삼분은 회사가 없어지면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로 잘려나간 사람들이 입사했으니 결국 스마일게이트로 인연이 닿았다 업계에서는 4~5번째인 회사였다 3N인 넥슨/엔씨/넷마블과 처우나 환경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간단한 라이브 코딩테스트가 있고(문제는 코딜리티에서) 실무 면접은 기술적으로 물어본다 첫 질문은 네이글알고리즘이었고 오픈소스 사용 경험과 이유에 대해서 많이 물어봤던 것 같다 어쨌든 운이 좋았다 이제 남은건 나에게 달렸다

 


스타트업

 

플리토

- 직무 : 웹 프론트 엔지니어(HTML/CSS/Javascript)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잡플래닛을 통해 지원한 것 같다 나름 스타트업 회사에서 번역서비스 분야에서 확고히 자리잡은 회사이다 내 기억에 대표가 TV에 나와서 스타트업 아이디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장면을 실제로 봤었다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해서인지 본사건물에 외국인들도 같이 일하고 있었다 현재는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에는 매우 불안정했다 SNS로 번역가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부분은 간단하면서도 매우 괜찮은 서비스이다 실제로 나도 Boost Graph Library 원문을 30만원 정도에 번역을 맞겼었다 번역에서 시작하지만 전문가와 고객을 이어주는 내용에서 발전가능성은 크다고 느껴졌다 IT 서비스는 앞으로 더 생길 일들만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분야는 사교육이 대체된다면 무긍무진하다

직무가 Front-End에 맞추어져 있다보니 실경험 자체에서 매우 후달렸다 학부때는 웹개발을 해본적이 없고 회사에서 메인프로젝트도 아니고 선임이  실패해서 버려진 ASP.NET MVC3를 혼자 낑낑대며 4달정도 틈틈히 만져본게 전부이기 때문에 이건 뭐 학부생 보다 못한다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인 것 같다

그럼에도 플리토가 기억에 남는 것은 구글에 개발자 이승우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분에게서 받은 인상적인 이력서가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느낌으로 나도 하나 만들었다 나에게는 도움이 된건 없지만 그래도 과거를 돌이킬 수 있는 이력서 였던 것 같다 알고보니 중퇴이긴 했지만 대학교 선배였다

그 분이 고졸로서 한계가 있었는지?? 어쨌든 대학을 졸업한것은 잘한일이라고 들었고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은근히 도움을 받은 것 같다. 그래도 하고 싶었던 장문의 말들을 할 수 있었다 결국 떨어지긴 했지만 이승우 개발자 선배님 덕분에 마지막까지 고심했지 않았나 싶다.

Front랑 Back을 구분을 지어야 하는 점이 아무래도 Back 쪽 경험이 많아 보였나보다 합격했다면 당연히 여길 갔을 것이다.

 

아크릴

- 직무 : Javascripter (Front-End)

- 실무면접

신기한 회사였다 플리토보다 업력은 더 되어서 완전히 스타트업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감성 컴퓨팅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즉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언어나 단어를 분석해서 그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AI와 같은 인지컴퓨팅에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창업멤버나 연구소는 아마도 카이스트 출신 석박들이 있는 것 같았고 내가 할 일은 LG전자 쪽 SI 업무를 하는 것이 었다 면접관들이 박사들이었고 한분은 정병용 교수님과 과거에 인간공학쪽으로 프로젝트를 한적이 있는지 알고 계셨다 우연찮은 학연이 있긴 처음이었다

면접당시에 기억나는 것은 인터프리터언어와 컴파일언어가 차이가 있는데 할 수 있겠냐는 말과 그 부분을 엄청난 차이로 생각한다는 느낌과 전화 인터뷰도 이루어 졌다 C++의 템플릿을 사용해본 경험과 템플릿을 사용하게 되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이 오갔다

대표는 TV에 감성컴퓨팅이라는 강의로 소개도 되고 투자금유치에 힘쓰는 것 같았다 솔직히 판단하면 성공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았다 감성컴퓨팅이 불가능해보인다기 보다는 그것을 실현할 플랫폼도 서비스도 완성이 되어 보이지 않았다 플리토는 아이디어를 자체 서비스플랫폼으로 웹과 모바일로 만들었지만 아크릴은 면접관 스스로 대박이라는 말을 썼듯이 아직 기술적으로 미완성인것 같다 내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랩실을 위해 외부 파견가서 돈 벌어온다는 느낌을 받아 소모품이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합격했지만 입사는 포기했다. 난 아직 배워야 한다

 

악어스캔

- 직무 : 윈도우 범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 실무면접

2014년도에 설립되서 3년차 회사니 스타트업으로 봐야할 듯 하다 기록물을 스캔해서 데이터로 보관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했다 창업자가 젊고 아이디어가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의도였기 때문에 성공가능성은 아크릴 보다 커 보였다 Window쪽 개발이었고 VC++이다보니 영상처리분야도 다룰 수 있었다

내가 꿈속에서 살다보니 기억에 남는 면접내용은 없다 그래도 이 회사는 윈도우/모바일/웹/서버 까지 분산되어 있고 개발자로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드는 회사였다

 

애니파이

- 직무 : SW

- 실무면접

스타트업에 목말라서 이곳저곳 지원하고 있을 때 우연히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라는 행사가 있었고 대충 매치가 되는 회사들에 이력서를 뿌렸다

큰 스타트업은 쿠팡과 배달의 민족 직방 플리토등이 있었고 유일하게 애니파이에서만 연락이 왔다 원래는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다 어쨌든 따로 연락이 와서 인터뷰를 잡고 회사조사를 해보니 대표들이 20대 였다 미국 스탠포드 컴퓨터공학을 수학한 영재들로 자신들만의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인 것 같았다 물어보니 학부 초기부터 이런저런 서비스들을 만들어보고 실패하고를 반복하다가 공유경제와 맞물려 와이파이를 스마트폰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었다 현재 안드로이드 앱으로 만들어져 있고 당분간 BtoC쪽은 중단하고 BtoB쪽으로 애버랜드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구축한다고 했다 쏘카나 에어비앤비나 우버나 공유경제라는 차원에서 무선통신도 공유가 가능할지는 의문이었다 가뜩이나 기존 통신3사가 끈끈하게 엮여있는데 무선 네트워크를 쉽게 가져갈 수 있을지 앞으로 기대되는 회사였다

면접장에서는 중요한것은 보여지는 스펙보다는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었고 직원중에 고등학생? 고졸자가 있다고 했는데 TCP 스택을 보고 바로 구현해 내는 직원이 있다고 했다 어쨌든 마지막에 내가 구현한 포트폴리오를 보자고 했으나 원하는 수준에 맞출 수 있지가 않았다

아직은 아니다

 

시루정보

- 직무 : Infra & SW Developer

- 실무면접

최종 선택한 작은 회사이다. 업력은 아크릴만큼 되어서 스타트업을 약간 벗어났다고 봐야 할 것 같다 핀테크라는 유망한 분야이기도 했고 면접장에서 대화가 핑퐁처럼 되었었다 SW 개발을 해본 분이 대표라 문제점들을 인지하는 듯했고 포트폴리오 경험 위주로 얘기하다보니 아는 것에 대해 말할 기회가 많았다

특이점으로는 AR 쪽 레퍼런스가 있어서 입사당시 인기를 끌던 포켓몬고를 패러디한 무한도전의 무도리고를 용역으로 받았었다 그래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실제보고 촬영지원도 가 볼 수 있었다 미모의 작가들이 있어서 기억이 난다. 분명 재밌게 일할 수 있는 회사의 요소는 있었다. 실력만 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SI성 업무가 많았고 금융권 특유의 폐쇄성이 있어서 간편결제 시스템을 온전히 운영하는 것이 아닌 일부 파견으로 가능했다

아무래도 아직 체계가 만들어지지 않았고 개발자 조직이다보니 정확히 부서나 직함이 체계적이지 않았고 실제 업무 진행도 주먹구구식이 많았다 그럼에도 이전 회사들 보다는 좋았다 장애나 문제상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자 했고 개선사항에 대해 협의와 토론이 있었다 다만 중간층이 없다보니 사원급들은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었고 권한을 가진 직책까지 보고 체계도 없었다 그 만큼 편하다면 편하고 어렵다면 어려운 환경이지만 사내 정치색이 없었고 순한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발전가능성은 있었지만 메인 카드사들속에서 독립할 수 있는 한방이 있어야 했다 

 

중견급 회사

 

서울경제신문

- 직무 : 웹 개발(ASP.NET MVC)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매일경제에 이어 두번째 신문사 경험이었다 그때는 면접을 못갔지만 이번에는 면접을 가봤다 신문사 답게 서울 종로 중심부 부근이었고 방송사도 있는 한경 매경에 이은 세번째 경제신문이고 국내 최초로 발간된 경제신문사로 조사되었다 실무면접만 붙으면 합격이라고 보면 되고 정장 착용에 신문사 사이트 개발 및 운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ASP.NET으로 웹 개발을 하는 많지않은 회사 중에 하나 였고 전산 쪽과 마찬가지로 운 좋다면 정년까지도 일할 수 있으려나? 하는 그냥 일하기 나쁘지 않은 회사 같았다 하지만 난 신문사 기사는 아니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합격 전화에서 이상했던 건 윗 선배가 잘 못하더라도 그 부분을 이해하고 늦게까지 같이 남아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를 과대 평가 한건지 아니면 시험해보려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질문이 있었고 왠지 불필요한 야근이 많은 건가 싶었다

결국에는 합격하고 가지 않는다고 하고 접었다

 

심플렉스 인터넷(cafe24)

- 직무 : QA Tech 팀 개발

- 인사면접(1차) -> 실무면접(2차)

나름 업계에서 유명한 심플렉스 인터넷이다 웹 호스팅? 쇼핑몰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중에 NHN고도, 코리아센터? 와 3대 쇼핑몰 개발 회사로 알고 있다 웹 개발쪽은 아니고 테스트 자동화 툴을 개발하는 회사였다 아마도 IT에 무지한 사람들에게 완성된 웹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해야 되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테스팅 툴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 같았다 즉 QA부서가 아닌 QA가 사용하는 툴을 만드는 팀이었다

형상관리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DB와 웹 개발 언어를 알고 있어야 했다 말로만 들었던 TDD에 대해 다시 조사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하루에 2번의 면접이 진행되었고 1차 인사에서 처우 및 인성면접이 이루어졌고 바로 이어서 실무면접이 진행되었다 하루에 다 보니 연차를 쓰기도 편했다

실무면접에서는 그쪽의 니즈를 맞추어줄 경험들이 없었다 남는 것은 SW 품질관리에 대해 정리한 자료가 남았다 오픈소스 사용부터 개발자로서 고민할 분위기와 환경들이 있는 회사 같았다 최악의 단점은 퇴직금이 연봉에 포함이라고 한다 즉 1/13

 

맵퍼스

- 직무 : 네비개이션 SW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3대 네비게이션이라고 하면 카카오 김기사 SK 티맵 맵퍼스 아틀란? 이라고 할 수 있으려나 네비기능보다는 3D 그래픽으로 더 유명한 네비게이션 개발 회사이다 면접제의는 왔지만 면접은 가진 못했다 대촐 초봉은 3600 이상이라고 나온 것 같다 SW 개발자로 성장하고 입사하게에는 나쁘지 않은 회사 같다

 

엔텔스

- 직무 : C/C++ 네트워크 개발자

- 실무면접(1차) -> 직무역량검사(2차) -> 끝???

첫 회사와 비슷한 규모의 회사이다 중견IT 라고 봐야하나 2000년에 설립된 회사이니 IT 버블과 함게 성장했고 굿어스가 삼성과 함께 했다면 엔텔스는 SK 텔레콤과 성장한 회사로 보였다 본사 외부에 파견 근무?? 인력도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어쨌든 면접자체의 특별한 것은 기억이 나지 않고 면접 후 간단히 코딩 테스트를 봤다 A4용지에 적으니 제대로 빌드가 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아주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난 정확히 코딩할 줄을 모른다 그리고 아직 훈련이 부족하다 어쨌든 정해진 시간에 할만큼 해서 내고 떨어졌다

 

한일맨파워(다이소 계열사)

- 직무 : ERP 개발 및 운영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 회장면접(3차)

길거리에 보이는 다이소가 유통회사라면 그 유통을 하는 무역과 수출입 그리고 신제품구매를 하는 한일맨파워라는 계열사로 2주? 가까이 일한 적이 있다

그룹사 공채를 보면 다이소가 4~5개의 주력 계열사들이 있다 실제로 근무해보니 여직원들이 매우 많은 회사는 처음이었다 사내 식당에서는 디자인 계열 사람들도 있어 이전의 프로그래머들만 있던 칙칙한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어쨌든 그 사람들이 쓰는 ERP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었고 전산 데이터가 필요하면 뽑아주는 일이었다 자체 개발을 하는게 PM이 있으면 기획이나 요구사항에 이끌려 갈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개발자가 주도해서 하는 분위기 같았다 다만 전산실 부장이라는 제일 높은 사람들과 아랫사람들이 사이가 좋지 않았다 정년이 몇년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니 전산실 부장이면 50대 까지는 하는가 싶다 다만 그 사람 때문에 퇴사자들이 많다고 했었고 트러블이 종종 있는 것 같았다 직책도 사원-주임-계장-대리-과장 순으로 옛날 방식이었다 급여는 나쁘진 않았느나 사람이 힘들면 결국 퇴사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8시 정도에 퇴근하는 것이 당연한 회사였다 AM8~PM8시 인 옛날 회사였다 그래도 저가 소매점 중에는 1등인 회사이니 잘만하면 먹고사는데에는 문제없을듯 했다 개발자로서 욕심도 포기하면 적당히 살기 좋을 것 같다

 

굿모닝아이텍

- 직무 : 가상화 솔루션 개발

- 실무면접 -> 임원면접??

IT 회사이다 가상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다 삼성에서 사용하고 가상화 분야에서 이름있는 회사로 알고 있다 학과 후배인 은실이가 여기서 일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SDS 수원 센터에서 만났을 때 이름들은 회사인데 면접제의가 왔다 이때 당시 간편결제 회사에 있었고 같은 공덕 지역이어서 면접은 어떻게든 보려고 했으나 실패해서 면접은 보지 못했다

 

에임시스템

- 직무 : 공장자동화 SW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이름있는 회사 같다 그래서 중국갈일이 매우 많다고 한다 중국가는 것은 필수라 한다 그래도 연구소도 있고 SI도 수준있게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다만 중국도 가고 천안도 가고 전전 회사가 떠올라서 가고 싶지는 않았다 면접 일정도 맞지 않아 포기했다

 

에이치비 테크놀로지

- 직무 : 검사장비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2013년도 이노와이어리스가 통신장비였다면 여기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장비를 만드는 회사였다 주로 디스플레이 계열은 천안에 많았고 여기도 마찬가지이다 면접을 천안을 가야하고 천안에 살아야 할듯 하다 난 아직 서울에 남아야 한다..

 

나이스알앤씨

- 직무 : SW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나이스계열사이다 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정보통신은 신의 직장이라고 들었었다 여기는 나이스 계열사 중에 하나였고 리서치 회사였다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는 회사이기는 하나 리서치를 IT회사로 보기는 힘들다 조직도를 봤을 때 주로 하는 일은 리서치 조사 연구원들의 회사이고 그들이 분석에 사용할 데이터를 만들어주는 IT 부서 개발자 인듯 했다 시간이 되지 않아 면접을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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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IT 회사가 있다  (0) 2017.10.09

중소기업

 

JNKC

- 직무 : SW

- 사장면접

C# 윈폼 쪽 개발을 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더존 회사의 하청 개발?? 관련이 있는 것 같았다 회사 규모는 매우 작았으나 박봉은 아닌(3000이상??) 회사로 기억한다 외근이 있다고 해서 합격하고 포기했다

 

아이탱크

- 직무 : SW

- 실무/사장 면접

여행 관련 솔루션 회사로 기억한다 매우 작았다 10명 안팍인듯 면접 분위기는 좋았다

 

이노뎁

- 직무 : SW

- 실무면접/전공시험 -> 임원면접??

CCTV 관련 유명한 회사라고 한다 국내 1등?? 회사라고 하고 HW/SW 모두 개발이 있는 듯 했다 면접장에서 간단히 코딩 및 개념 시험을 봤고 그 내용에 따라 면접을 본것 같다.. 언제나 그랬지만.. 시험은 어떻게 해야 붙는지 모르겠다..

 

오픈오브젝트

- 직무 : SW(SI)

- 실무/임원면접

SI 회사로 기억한다 면접 때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없다 금융권 프로젝트를 하는 것 같았고 투입 규모는 작지 않다고 했다

 

11시11분

- 직무 : SW

- 실무면접

포털서비스 광고?? 관련 회사 같았다 자체 솔루션이 있다 했고 회사 규모는 작으나 재미있는 회사 느낌이었다

 

엔키아

- 직무 : Cloud 솔루션 개발

- 실무면접 -> 인사처우면접

NMS / EMS / 클라우드 관련 IT 회사이다 연구소가 있었고 SI 사업도 하고 있었다 작은 규모는 아니었고 굿어스에 있을 때 PM을 우리회사가 하면 클라우드 솔루션을 엔키아 것을 쓰는 것 같았다 실제로 현업끼리 안면들이 있었다 면접에서는 전임자가 있었고 윈도우 계열에서 사용하는 shell script를 잘 알아야 한다고 충고해 주었다 일단 내가 맘에 들었는지 합격은 쉽게 되었으나 여기도 역시 혼자 방치에 고객사로 외근의 공포가 약간 느껴져서 포기하게 되었다 기술지원팀이 꼭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다

그런데 애니게이트보다 여기로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위세아이텍

- 직무 : SW

- 실무/필기 테스트 -> 임원면접??

엔키아 정도의 규모의 SW 회사이다 자체 개발된 DB쪽 솔루션이 있었고 평판도 나쁘지는 않았다 자체 개발 및 SI를 하는 회사 같았고 시간을 겨우 맞추어 오전 8시에 필기 시험만 보러 가봤다 10시 까지 출근이었기 때문에 1시간 내에 다 끝내야 하다보니 뭔가 시간에 쫓기듯이 풀었다 담당자는 나 때문에 혼자 먼저 나온 것 같았고 시험문제는 SQL관련 문제 객체지향 개념 및 JAVA 쪽 문제들이 있었다

회사는 IT 회사 같아서 좋았으나.. 이미 망할 애니게이트를 선택한 후였다..

 

매경닷컴

- 직무 : 웹개발?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매일경제신문의 전산쪽 회사이다 면접은 가지 않았다 충무로 쪽에 회사 사옥이 있다. 신문사의 IT는 기대가 많이 되지 않았다

 

롯데 관광

- 직무 : IT 본부(ERP/웹개발) (경영지원소속)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롯데 이름을 달고있는데 롯데 계열사는 아니었다... 아무튼 경영지원 소속의 IT 였다 보니 전산관리의 느낌이 좀 강했고 이미 회사를 다니는 상황이라 면접을 갈 순 없었다

 

다날

- 직무 : 웹개발

- 실무면접?? -> 임원면접??

재직중인 관계로 면접을가지 못했다

페이레터때도 아쉬웠지만 결제서비스 회사로 더 유명한 회사 였기 때문에 아쉬웠다 하지만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경험조차 하지 못했다

 

마인즈 시스템즈

- 직무 : SI

- 실무면접

흔히 말하는 보도방 or SI 파견 업체 인듯 했다 사무실 한칸에 책상 두개에 용역회사 느낌이 매우 강했다

면접상황에서도 뭔가 떠 보는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평소대로 했다 따로 연락은?? 안왔던 것 같다

 

모가(모텔가이드) 현재는 야놀자

- 직무 : 안드로이드앱 개발

- 실무면접 -> 임원면접??

스타트업 회사라 볼 수 있다 규모도 작았고 개발자도 얼마 없는 듯 했다 야놀자 회사와 근처에 있었고 실제로 그 당시에 야놀자 회사에 편입되어 있었다고 들은 것 같다 인사와 실무자간 커뮤니케이션이 완전히 되지 않았는지 실무면접때 안드로이드 또는 자바 언어를 써본적이 없는 나를 왜 서류 통과 되었지??

하는 느낌이었다 그냥 하고 싶은 말만 하다 나오고 따로 연락은 오지 않았다

 

미라지웍스

- 직무 : SW(웹??)

- 실무면접 -> 임원면접??

상암 IT 단지를 처음 가볼 기회가 되었다 IT 밸리가 강남 / 가산구로 / 판교 / 상암 으로 크게 구분된다

상암쪽 회사에서는 파수닷컴이 있던 것이 기억난다 아무튼 웹 관련 직무였던 것 같다 내가 해본 웹 개발은 ASP.NET MVC3 를 혼자 낑낑대며 4개월 정도 웹페이지 정도 만들어 본 것이 전부다보니 실제 요구하는 경력 수준과 미스매치가 많이 났었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없었지만 자체 개발한 솔루션은 있었다

 

싸이몬

- 직무 : SCADA 관련일듯

- 실무면접 -> 임원면접??

나중에 더 자세히 알게되었지만 업계에서는 작은 회사는 아닌 듯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최악인 것은 현장에 자주 가야 하고 운전면허가 필수인 회사 였다 당연히 합격해도 안 갈 회사다 이미 반복되는 무의미한 외근에 지쳐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Smart Factory 라는 분야에서는 발전가능성이 많아 보이는 회사였다 면접장에서도 만든 사람이 당연히 현장을 봐야 한다는 철학이 느껴졌다 소스관리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기만 했다

 

에어코드

- 직무 : SW(Java)

- 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이직 시작 초창기에 면접을 볼 수 있었던 회사이다 회사 분위기가 IT 회사 느낌이 났었다 실무면접때 기억나는 것은 Java 언어로 해본 것이 없는데 가능하겠냐는 말이었다 그리고 C계열에서 JAVA를 한다는 것은 전직이라고 말하셨다 그것 말고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임원면접에서는 다른 것은 기억나지 않으나 자신감? 의지? 같은 것을 많이 보려고 한 것 같다 그때 당시 자신감이 많이 결여 되어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임무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자신있게 말을 못하는 것 같다고 들었었다 나 또한 해보지도 않은 것을 무조건 할 수 있다고 말하기가 두려웠었을 수도 있다 거의 8년 경력의 윗 선임이 ASP.NET MVC에 대해 임무를 처리하지 못해서 퇴사 후 갑자기 나에게 왔을 때 C#/Jacascript/CSS/HTML/MVC Patten/Entity Framework에 대해 혼자 급하게 터득해야 했던 스트레스가 그대로 남아 있었나 싶었다 아무튼 임원면접에서의 자신감 결여로 탈락 하게 되었었다 이 회사는 방송서비스 관련 일을 하는 회사인 것 같다   

 

애니게이트

- 직무 : Windows 기반 SW 개발 및 유지보수

- 실무면접

대망의 애니게이트이다 기술연구소가 하나 있고 SW 개발자들과 기술지원팀이 있고 뭔가 학교 랩실?(가본적은 없지만) 같은 분위기의 회사였다 여기는 정말 컴퓨터 SW 개발 회사구나 싶은 느낌의 테스트 실과 무한한 과자와 음료와 각종 라면과 스크린 골프 및 당구 다이와 각종 헬스 운동 기구가 있는 휴게실에 다른 회사의 2배 정도 되는 개인 업무공간 까지 특이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작은 회사는 면접비를 안주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면접비도 주고 개념있는 회사 같았다 포트폴리오를 필수로 올려서 지원하라는 점이나 면접관들이 솔직하게 내 포트폴리오가 매우 별로다 말해 주는 점까지 좋은 인상이었다

휴게공간(음식/오락)/테스트 실/퀘적한 업무공간/연구소 분위기 까지 아.. 여기가 내가 찾던 그런 회사인가?? 하는 좋은 인상이 있었다

하지만 회사는 들어가봐야 안다 결과적으로 다시 한번 뛰쳐나오게 되었고 SW 개발에 대한 철학 즉 설계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버전관리란 무엇인가? 유지보수하기 좋은 좋은 코드는? 코드리뷰는 무었인가? 등등 SW 공학이란 무었이지??와 관련된 의문들을 가진채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전력 즉 대한민국의 배전 시스템과 관련된 SW들 거의 10가지 되는 듯하다 그 실제 시스템을 개발했고 공급하고 있어서 실제 국가 기간망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고 내가 초등학교때는 정전이 일어나면 촛불이 필요 했으나 지금은 즉각 복구가 되는 이유가 이 회사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어디가서 망할 회사수준은 아니었다 실제로 능력자도 있었고 본인만 잘하면 꽤 여유도 있는 회사 같았다 다만 진급도 어렵고 작은회사임에도 이상한 정치색이 있었고 부품같은 느낌도 강하게 드는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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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사에서 지쳤었다.. 반복되는 장애와 연락과 매일매일 다른 위치로 외근...

AS 기사 업무를 하면서 프로그래밍도 해야하는 건 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처음으로 번아웃??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하루하루 일거리를 처리한다는 느낌.. 미래를 생각 할 수 없었다

그냥 GS ITM에 지원을 해봤는데 서류가 붙어 생각지 않게 면접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추석 전 까지 휴가를 쓰지 않았어서 운 좋게 연휴에 휴가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지쳐 있었지만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그 시기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2014년도 지원(하반기)

대기업 계열

 

GS ITM(GS)

- 직무 : Infra 운영

- 실무(1차) -> 임원(2차)

이직이라는 것의 첫 시작이었다. 아무생각없이 쓴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면접을 간 느낌... 아무튼 이 때에도 바보 같았던 것은 내가 해본 일과 하려는 일의 미스매치를 잘 알지 못했다. 내가 하려던 것은 프로그래밍 개발을 뜻하고 여기 직무는 Infra 운영이었으니 면접 당시에 그 점을 잘 몰랐던 것 같다

어쨌든 면접관으로부터 SI, SM 이런 말과 SI는 보따리 장수다라는 말만 기억난다. 일하는 곳은 안국역쪽이었으니 서울 중심지였는데 Infra 쪽이라 그런 것 같고 여느 IT 계열사들이 그렇듯이 다른 계열사 SM을 맞게되면 아마 그 쪽으로 파견을 가게 된다 삼성전자쪽의 Infra 쪽을 다뤘던게 서류 합격의 이유 같다

 

신세계I&C

- 직무 : C/S 프로그래밍?

- 실무(1차) -> 임원(2차)

GS와 마찬가지로 신세계의 IT 계열사이다. 직무가 세분화 되어 있었고 지원 공고자체의 임팩트가 없었다 면접은 두번 다 구로디지털 단지 사옥에서 이루어졌고 특이한 건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학력이나 스펙관련 내용들이 가려져 있다고 했다 그 당시 아이패드를 보면서 면접이 진행되는 부분이 인상적이 었다 실무면접에서는 특별히 기억나는 것은 없고 질문이 많이 오진 않았으나 마지막에 할 말있냐고 물어보길래 회사 자랑을 얘기해 달라고 했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모두 가만히 있을 때 적극적인 모습을 어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부분이 매력으로 1차 면접이 합격하게된 이유인것 같다 글쓰기 대회에서 상받은 내용들도 특이점으로 보였는지 질문이 들어왔었다 임원 면접은 할아버지들이 들어온 것 같다 인사팀장을 제외하고는 50~60대로 느껴진 것 같다 두가지가 기억나는데 답변은 제대로 못한것 같다 하나는 관련 경험이 거의 없는데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본 임원이 있었고 인사팀장은 나에게 영업을 시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보았다 둘 다 마음에 드는 답변을 못한 느낌으로 나왓지만 그 면접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기억상으로는 유일하게 임원들 모두로 부터 질문을 받은 것 같다 전형적인 전산 업무(SM) 냄새가 났다  

 

대상정보기술

- 직무 : Application 운영/개발

- 실무(1차)

대상그룹의 IT 계열사이다 대상그룹은 미원으로 유명한 식품회사이다 여러개 계열사가 있고 본사는 상봉에 있었다

기억에 남는 것은 BI가 뭔지 물어보았고 지식경영이라는 것을 배웠다 지금 생각하면 데이터를 가지고 통계분석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SM 조직이다보니 전산 느낌이 물씬 풍겼고 SW 개발이 어떻게 이루어질까?? 의문이 있었다 카더라로 들은 말에 의하면 폴더로 소스관리를... 한다는 말을 본것 같다 아무튼 굶어 죽지 않을 회사이다

 

대교 CNS

- 직무 : 시스템 운영 및 개발

- 실무(1차) -> 임원(2차)

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한 회사이다 신림에 본사가 있고 사옥을 지어서 작은 규모는 아니었다 학습지 외적으로도 온라인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것 같았고 매출이 1조에 가까울 정도이니 교육 부류 회사 중에는 꽤 큰 회사로 봐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여기도 전산 계열사 느낌이었기 때문에 기억나는 IT 관련 질문이나 인상은 없다 특이했던 것은 같이 앉아서 면접본 면접자들이 외부 교육기관에서 배우고 온 사람들이 많았다 아직까지는 중고 신입이라는 것이 었기 때문에 인성위주의 면접이었던 것으로 기억 된다

업무 강도가 매우 약하다고만 조사되었었다 여자들이 일하기 좋다고 한다

 

젠스타

- 직무 : 전산?

- 실무(1차) -> 온라인인적성 -> 임원(2차)

정확히 무슨일 하는지는 모르겠다 부동산 투자관련과 빌딩관리 아웃소싱을 하는 것 같다 큰 건물의 Infomation에 가면 젠스타 명패를 본 적이 있다

본사는 여의도에 있고 면접도 여의도에서 봤다 어쨌든 주력이 부동산과 관련인 회사였기 때문에 IT 회사의 그런 기술적인 내용에 대한 기억은 없다 기억나는 것은 임원면접에서 현재 자사의 홈페이지가 어떤지 그리고 그것을 개편을 할 때 외주 개발로서 하는 것 같았다

전형적인 외주 관리는 하는 전산업무의 느낌이 었고 지원부서의 느낌이 강했다

 

재능 e아카데미

- 직무 : 웹개발??

- 실무면접/임원면접(1차)??

재능교육으로 유명한 교육회사이다. 규모는 대교에 비해 한참 작았다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없었다 잡플래닛에 평판은 좋지 않았다.. 정확히 자체개발인지 외주개발인지는 모르겠다

 

IT 회사 계열

 

인터파크

- 직무 : 웹 개발??

- 실무(1차) -> 임원(2차)

지마켓 11번가와 같이 3대 온라인 마켓 사이트이다 조사를 해보니 이커머스 업계에 맨 처음 생긴 사이트가 인터파크 였다 하지만 실제 점유율은 3위로 밀려나 있으니 정체된 회사로 봐야 할 듯 하다 아무튼 수시채용 마다 지원을 했었는데 3번이나 서류가 붙었다. 재직 중일 때라 1번 밖에 면접은 못갔다

사무실은 강남이었고 여직원이 상당히 많았다 근무시간이 8시로 매우 빠르고 야근도 많다는 평판이 많았다 어쨌든 8시~5시 근무일 경우 저녁 시간이 많이 생기는 부분은 장점이었다 실무진은 IT 업계 개발자들인 관계로 기억나는 질문은 DB쪽이 있다 클러스터/논클러스터 와 같은 개념과 data 수집시 DB 테이블에 얼마나 많은 양이 적재되는지 와 같은 내용들을 물어봤다 일부에서 Active X가 쓰이고 있어 C++과 ASP.NET을 사용해 C#으로 웹 개발을 하는 JAVA를 사용안하는 몇 안되는 회사들 중에 하나였다 어쨌든 그때 그때 장애처리에 급급한 나로서는 이론이나 기술 개념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했고 아는 것도 없었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넥슨

- 직무 : 플랫폼 엔지니어

- 필기(1차) -> 실무(2차) -> 임원(3차)

첫 회사를 통해 IT 경험을 접하다보니 IT 회사로 서류가 붙기 시작했었다 아마 전공시험에서 필터링이 되기 때문에 서류에 붙지 않았을가 싶다

어쨌든 판교 사옥에서 실험을 보는데 게임 프로그래머는 따로 코딩 시험을 보는 것 같았고 플랫폼 쪽은 OMR카드로 문제를 풀었다 차제적으로 낸 문제라 했고 틀리면 감점이 있었다

과목은 영어해석?영작? 네트워크 자료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정도로 기억난다 특히 빅오라는 복잡도 개념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다... 뮤텍스/세마포어/크리티컬섹션에 대한 문제도 있었고 정보처리 기사와는 다른 부류의 문제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 객관식문제들이 었기 때문에 전공과목을 착실하게 공부했을 경우 꽤 쉬웠을 것 같다.. 하지만 난 푼다는게 의미가 없었기에 그냥 다 찍고 나오고 떨어졌다.

기본적으로 어떤 과목들을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피엔피시큐어(NHN Entertainment)

- 직무 : 솔루션 개발??

- 온라인인적성/서류 -> 실무면접(수추리문제/그림그리기/손코딩) -> 온라인과제 -> 임원면접

제대로된 IT 회사는 시험이 참 많은 것 같다

APM 분야에서 유명한 회사가 제니퍼소프트라면 DB 보안 관련에서는 피엔피시큐어가 업계 1등이라고 한다. 면접 당시는 다음달에 판교 사옥에 이사하는 관계로 영등포 쪽에서 면접을 보았다 서류가 붙으면 온라인 인적성문제를 풀어서 제출을 했고 면접시간을 약 세시간 정도 진행했던 것 같다 SSAT에서 나올 법한 수추리 문제를 풀었는데 답이 없는 문제도 있었다 어쨌든 풀었던것은 다 맞출 수 있던 것 같다 추리영역은 언어추리가 확실히 어렵다

그리고 심리테스트 같은 화이트 보드에 집??? 을 그리는 내용도 있었고 양방향 연결리스트등 3~4문제 정도의 필기 시험도 있었다 그리고 면접이 진행 되었고 기억나는 것은 MFC에서 버튼에 이미지를 입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문제가 있던 것 같다 내가 굿어스에서 해온 업무를 말하니 그럼 프로그래머로 경력은 3개월 이겠구만을 들은 곳이 바로 여기이다 실제로 난 1년6개월 정도 근무했으니 1년3개월은 불필요한 일을 했나 싶었다

그렇게 찝어주니 꼭 가고 싶은 회사였고 평판도 매우 좋았다 1차면접까지는 꾸역꾸역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코딩 문제 말고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으나

문제는 온라인 과제였다 하나는 텍스트 파일을 읽어서 양방향리스트에 문자열을 한줄 단위로 저장하는 거였고 하나는 미로찾기(트리알고리즘) 였다. 거기다 아직 재직중인 관계로 일도 해야하다보니 문제를 건드리지 못했다. 사실 막막하기도 해서 실제 코딩은 못해보고 해법만 작성해서 냈더니 기간을 연장해 주었다. 그럼에도 완료를 못한점은 매우 아쉽고 내 스스로에게도 실망스러웠다.. 밤새면 가능했을까??

제대로 SW개발을 할 것 같은 회사는.. 가기 힘들다고 느꼈다

 

이노와이어리스

- 직무 : 서버SW개발

- 필기시험/실무면접(1차) -> 임원면접(2차)??

2013년도에는 탈락했으나 2014년도에 지원하니 붙었다 공채?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판교에 사옥이 있다 규모는 어느정도 있고 통신장비 쪽 IT 회사인 것으로 기억한다 고가의 H/W 장비를 만들고 석박 포함 연구인력이 80%비율이 되는 IT 회사이다. 서류 합격 후 시험과 면접을 같이 보는 것으로 이미 회사에 들어간 상황이어서 시험보러가진 못했다

 

웹젠

- 직무 : 게임개발

- 필기시험(1차) -> 실무면접(2차) -> 임원면접(3차)

넥슨과 같은 판교의 게임회사이다 뮤가 대표작이다 알아보니 나름 업계에서 10위권 내의 게임회사 이다 공채로 지원해서 1차 필기시험이 있었고 이때는 두번째 도전의 막바지이라 이미 다른 회사로.. 가있었다 사실 여러번의 필기/코딩 시험을 보다보니 도저히 붙을 자신도 없긴 했다 모험을 하기보다는 포기하게 되었다

 

씨디네트웍스

- 직무 :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술 조사 (연구파트)

- 실무/코딩테스트(1차) -> 임원(2차)

CDN이라는 분야에서 글로벌 3위를 하는 회사였다 벤처로 시작해서 성공한 회사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소개되었다는 회사였으니 기술적인 목마름은 완전히 채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잡플래닛이나 회사 조사단계에서 평판이 매우 좋았다 지금은 KDDI라는 일본 통신사 밑에 있다고 했다 현재는 중국회사로 넘어갔다고 한다 회사는 강남과 역삼사이로 선릉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회사가 있나?? 하는 호기심에 찾아가 보았다 저녁 시간이었고 주차장 근처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분이 있어 용기내어 회사에 대해 물어보았다 다음날 면접이라고 하니 엄청 좋아하시고 가볍게 사내를 구경시켜 주셨다. 

기억에 남는 것은 내부 구성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점이었다 그 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4군데 정도를 이전에 다녀보셨다고 했고 지금 씨디네트웍스를 이전회사와 비교해 보자면 매우 좋다고 하셨다 제니퍼소프트랑도 비교하고 회사 자체에서 공채를 하다 생각보다 성과가 안나오자 마음에 드는 사람이 걸릴 때까지 무한 수시채용을 한다고 한다. 마침 퇴근하던 QA쪽 분도 뵙게 되었는데 본인도 10번째가 넘게 되풀이를 하다가 채용이 된 것이라고 했다

신중한 채용 / 내부구성원의 만족 / 네트워크 분야 기술 선도 가능 / 꿀위기에도 외국계 회사로 소개 등 매우 가고 싶은 요소들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질문에 하나도 답변할 수 없었고 네이버를 브라우저에서 띄울때 화면이 안나오는 이유를 기술적으로 설명하시오라는 질문만 기억난다. 그리고 자리에서 바로 본 코딩 시험도 하나는 연결리스트 하나는 temp 없이 swap을 하는 것(포인터개념) 자료구조와 포인터 문제 조차 풀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무급인턴으로라도 일하고 싶다했다

불가능할 것이지만 일단 질러보았고 당연하게 탈락했다 여기 신입은 약 1년간 리눅스 설치 부터 리눅스에 대한 이해를 한다고 들었다..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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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보(연봉/매출)

- http://jobbench.net/

- http://blog.naver.com/naamoo01

- http://hakjjin.tistory.com/182

- http://hakjjin.tistory.com/193



- https://dart.fss.or.kr

- http://sminfo.mss.go.kr

- http://www.c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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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분야

- 아이오 아카데미

- 가산디지털 단지

- 온라인 가능

- 국비지원 없음(약 40~50만원) 

- http://www.ioacademy.co.kr/ 

 

JAVA & ORACLE

- 오라클자바 교육센터

- 구로디지털 단지

- 오프라인

- 국비지원가능 (약70%)

- http://www.oraclejava.co.kr/gspecedu/main/main.php

 

C/C++/JAVA 등

- 비트교육센터

- 강남역

- 오프라인

- 국비지원가능

- http://www.bitacademy.com/

 

한국기술교육대학 이러닝

- 온라인 교육

- 무료

- https://portal.e-koreatech.ac.kr/page/lms

 

코딩야학

- 온라인 교육

- 무료

- 생활코딩 연계 사이트라고 보면 됨

- https://opentutorials.org/course/1688/10245

 

인프런

- 온라인 교육

- 부분 유료화

- https://www.inflearn.com/

 

wcoding

- 오프라인

- 유료 좀 비쌈

- http://wcod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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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지원

 

사람인 -

잡코리아 -

인크루트 -

애듀스(대기업) -

해커스잡 -

스카우트 -

 

취업 카페

- 다음 카페

취업 뽀개기

닥치고 취업

 

- 네이버 카페

스펙업

독취사

취업의 달인

히든챔피언

닥치고 취업

 

회사 정보

잡플래닛

IT노동

크레딧잡

 

정보 카페(네이버카페)

남궁성의 코드초보 스터디

이것이 자바다

윤성우의 프로그래밍 스터디

개발자로 살아남기

온오프믹스

 

스타트업

로켓펀치

원티드

링크드인

 

코딩테스트

- 카카오

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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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요한건 내스스로 불명확 한 IT Field에 들어 오겠다는 것이고 나는 그것에 대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한심하게도 졸업 시기에는 아무 지원을 못했다. 꼭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이는 사람의 짓을 했다. 돌이켜보니 시간이 중요했었는데 등신같은...  언제쯤 미리 준비하는 어른이 되서 한심한 짓을 멈추게 될지...
 
토익 영어를 그때 시작했으니 어쨋든 수능때도 안 해본 영어 공부를 부랴부랴 해커스에서 종합반 기초 한달 중급 한달 그리고 문제 풀이 스터디로 공부했고 빈칸 넣기에는 어느정도 공식이 있어 풀이와 학습이 가능했으나

영어 또한 의사소통에 쓰는 언어라는 것은 빌어먹을 귀가 들리지 않았고 들리지 못하니 말도 못했다. 아무튼 다음 분기에 이공계 대기업 컷라인이랑 일주일 공부한 OPIC 컷 라인으로 POSCO를 제외하고 지원에는 문제가 없게 만들었다.

대충 하지는 않아서인지 해커스에서 한가지 추억도 있었다........................ 

아무튼 무모한 첫 도전을 나중에 다시 보니 두 가지 정도 실책이 있었다. 방향에 대해 자신이 없었는지 생산/품질/구매/SCM과 같은 관리 사무직도 같이 지원하는 바람에 내 스스로 애매한 자소서 혹은 사람으로 만들었었다. 

다른 하나는 업계를 모르다보니 어떤 회사가 SW 개발 회사이고 전산 관리인지...  IT 분야의 세분화를 하지 못해 매출이나 규모에 급급하게 회사를 지원했던 부분도 바보같은 부분이었다. (뒤늦게 꿀위키에서 보니 신입의 회사 보는 눈에 대해 나와있었다... )

아무튼 그럼에도 여러 기회는 있었고 아쉬움도 있었고 2013년도 그렇게 첫 도전이 있었고 자소서 및 기록을 남겼던 것에 대해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나의 회사 지원은 2013 / 2014 두번의 상/하반기 지원이 있었다... 이것으로 신입이라는 위치 정도에서는 할 만큼 다 해본 것 같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좋은 기회를 실력 미달로 중도에 놓친것들에 대해 아쉬움도 있지만 방향을 어느정도 제대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그나마 다행으로 보인다. 

2014년도 동안... 힘든일도 있었기에...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써 보기로 하고 이렇게 직접적으로 구직 후기를 회사 별로 남기는 것은 다양한 회사와 업종 그리고 경험들을 꿀위키나 잡플래닛 처럼 남기고 결과적으로는 내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회사라는 부분을 찾고자 위함이다.     

좋은회사..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이다. 난 회사의 소모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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